1998년 5,216명에서 2004년 4,246명 여성들 출산장려정책도 소용없어 OECD 국가 중 출산율 최하위라는 심각한 출산율저하를 사회적문제로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양육비 지원, 출산장려금 등의 정책을 내놓으며 출산율 장려에 앞장서고 있다. 하지만 이십대후반에서 삼십대초반의 여성들은 여전히 아이 갖기를 꺼리는 것으로 밝혀져 출산율 문제는 쉽게 해결될 양상을 보이지 않고 있다. 마포관내도 예외는 아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두해동안 한달기간의 서울시 전체 신생아 수는 2002년 1월 4,732명에서 2004년 12월에는 3,396명으로 1,000명이상 감소되었고 마포구는 195명에서 153명으로 40명 감소된 것으로 드러났다. 또 구청이 공개한 2003년과 2004년 출생률(해당 동사무소나 구청에 신고한 신생아 수)에 따르면 1년 동안 관내 출생률은 5,216명에서 4,246명으로 감소했다. 역시 1,000여명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각 동별 출생률을 보면 2004년 기준 가장 많은 출산신고를 접수한 동은 532명으로 성산동으로 조사됐고 가장 적은 동은 노고산동으로 40명으로 밝혀졌다. (출산율 및 출생율 통계는 전년도 것이 이듬해 7월 발표된다) <저작권자 마포신문-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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