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명품 아파트 건설 꿈” 뉴타운아현3구역, 조합설립 창립총회 성황 총회, 축제분위기 감사 ‘재산가치 극대화’ 유기홍조합장, 만장일치 선출 보답할 터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토지등소유자(조합원) 여러분의 소망은 사업을 단기간에 마무리 짓는 것이 사업의 키포인트라고 생각합니다. 조합장으로 선출해준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세계 최고의 명품 아파트를 건설, 재산가치가 극대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지난 24일 마포문화센터 1층 대강당에서 위임장을 서면으로 제출한 토지등소유자(조합원) 등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아현뉴타운 아현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 설립을 위한 창립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조합장에 선출된 유기홍조합설립추진위원장은 “막중한 책임과 임무를 수행하기에 부족함이 맣은 사람이지만 이런 저를 믿고 힘을 더하여 오늘의 뜻깊을 자리를 마련하도록 노력하여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아현3구역은 아현뉴타운 중 가장 빠른 금년 하반기 중 착공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오늘 창립총회를 시발점으로 이제 본격적인 재개발 사업을 시행한다 마음으로 모든 조합원들이 뭉치고 단결해 사업을 성공시키는 것이 아현3구 소유자 전체의 이익인 동시에 마포지역발전의 계기가 되는 만큼 우리들의 재개발이 조속히 추진되어 모든 조합원의 재산가치가 극대화 될 수 있도록 모두 함께 힘써 나가자”고 말했다. 이날 총회 참석한 토지등 소유자는 직접참석 1151명과 서면을 통한 위임장을 제출한 조합원 등 모두 1630여명이 참석해 과반수를 넘었다고 추진위측 관계자는 밝혔다. 아현3구역은 앞으로 조합설립 승인, 시공사 선정, 사업시행인가, 관리처분계획 등의 절차를 거쳐 늦어도 금년 하반기에는 착공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아현3구역은 미국 120층건물을 설계했던 야마사카사에서 건축설계를 맡아 공덕동 등 인근단지에서도 본 설계회사 함께 일하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유위원장은 말한다. 아현뉴타운 전체 면적의 20%를 차지하고 있는 아현3구역은 아현동 625번지 일대 207,508㎡(62,771평)으로 이중 공원 및 공공용지 12,879평과 도로 7,742평을 제외하면 실사용면적은 42,149평이다.건립세대수는 임대아파트 570세대(15평형)를 건립하며, 일반아파트는 24평형 942세대, 33평형 1,326세대, 43평형 467세대 등 총 3,305세대를 건립할 계획이다. 오는 7월부터 시행되는 ‘도시재정비촉진 특별법’적용으로 신법 건축심의 중으로 용적률(240%→300%) 및 층수상향(25층→30층)에 따른 건립세대수 증가 등을 기대하고 있다. 이 지역 부동산 시세는 부동산 중개업소들에 따르면 아현3구역은 실수요자들을 중심으로 30평형대 배정이 가능한 지분은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으며 조합설립인가나 사업시행인가와 같은 가시적인 사업이 진행될 때 급격한 상승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다고 말한다. 30평형대를 기준으로 높은 조합원분양가(1천만원정도 예상)와 추가조합원분담금(1억9천만원정도 예상)을 감안해도 인근 공덕2동 삼성3~4차(5억3천~5억5천만원)와 비교해서 5천만원 가량 차익이 에상되기 때문이다. 뿐만아니라 2011년 입주가 완료되는 시점에서는 물가상승률 및 인근 단지에 비해 비교우위를 점함으로써 약 7억원선까지 내다보는 견해가 많다. 이명박시장이 자립형사립고 설립 발표로 인해 단점으로 꼽혔던 학군문제가 해결되었고 교통문제 입지여건 등 최고 주거환경으로써 여건을 갖추었기 때문이다. 시의원 출마시 유리한 고지를 점령할 것으로 예측됐던 유위원장은 “아현3구역의 완성된 작품을 만들기 위해 열린우리당 시의원 공천을 포기하게 됐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마포신문-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저작권자 © 마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