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 김종선, 행정건설 조영덕, 복지도시 김영미 의원 선출

제223회 임시회 개회, 위원장 선출 3차례 임시회 파행 끝

서울특별시 미포구의회는 지난 2일 개회한 제223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3차례 임시회 파행 끝에 3개 상임위원회의 위원 선임 및 위원장 선출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 7월 9일 의장 이필례 의원과 부의장 서종수 의원을 선임한 이후 상임위원회 구성 건으로 진통을 거듭해 온 제8대 마포구의회의 전반기 원 구성이 모두 마무리 되었다.

제8대 마포구의회 상임위원장으로는 △운영위원장 깅종선(자유한국당) 의원 △행정건설위원장 조용덕(자유한국당) 의원 △복지도시위원장 김영미(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각각 선출되었다.

마포구의회는 그동안 원 구성 협상에 난항을 겪으며 우려를 자아내기도 했다. 그러나 결국 지난 2일 1차 본회의에서 의원들은 구민 복리라는 대의명분과 의회 정상화를 위해 극적으로 의견 일치를 보이며 원 구성을 마무리했다.

이빌례 의장은 폐회사에서 “원 구성이 늦어진 점에 대해 구민들께 죄송한 마음”이라며 “결국 의원들의 이해와 대타협으로 원 구성을 원만하게 마무리하게 되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 의장은 또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고통 받는 구민과 경제 불황으로 생계를 걱정하고 있는 자영업자, 높은 실업률로 한숨짓는 청년 실업자의 마음을 위로할 수 있는 구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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