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국회의원 후보자에게 듣는다)

“경제회생, 소통과 화합으로 마포의 새로운 미래 열어가겠다”

제21대 국회의원 선거가 3주 앞으로 다가왔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산 사태로 구민들의 관심은 선거보다 감염병 예방에 몰려있는 모습이다. 이에 마포신문은 마포구 갑ㆍ을선거구에 출마하는 후보가 왜 국회의원이 되려고 하는지 출마의 변 등 현직의원과 함께 공통질문을 통해 유권자들의 현명한 선택에 도움을 주기 위해 각 정당 공천이 확정된 예비후보들에 대한 인터뷰를 진행해 마포지역 현안에 대해 21대 총선 출마 후보자들에게 들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편집자 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된 정당등록 현황에 따르면 △더불어 민주당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새로운보수당 △대안신당 △정의당 △민주평화당 △우리공화당 △미래를 향한 전진4.0 △민중당 △가자코리아 △공화당 △국가혁명배당금당 △국민새정당 △국민참여신당 △국민행복당 △국민희망당 △국제녹색당 △그린불교연합당 △기독당 △기독자유당 △기본소득당 △노동당 △녹색당 △대한당 △대한민국당 △민중민주당 △새누리당 △우리미래당 △인권정당 △자유의 새벽당 △친박연대 △통합민주당 △한국국민당 △한나라당 △한누리평화통일당 △한민족사명당 △한반도미래연합 △홍익당 등 39개 정당이 창당준비위원회 결성 신고를 했다.

마포구갑선거구 기호1번

더불어민주당 노웅래 후보

마포, 모두가 찾는 명품도시 만들터

△제21대 국회의원 출마에 대한 각오는.

-그동안 저를 지지해준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제가 4선에 당선된다면 정치와 국회혁신을 통해 중앙정치의 중심에 서서 일하는 국회를 만드는데 앞장설 각오입니다. 또 협치를 통한 화합의 정치로 여야가 화합하는 합의 정신에 입각해 혁신과 변화에 적극 앞장서 국회를 운영하도록 노력 할 계획입니다.

△요즘 유권자들과의 만남도 쉽지 않은데 하루 일과는.

-아침 일찍 지하철역과 버스 정류장 등 다중 집합 장소에서 출근 인사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오전 출근 시간 이후에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적극적 대면 선거운동이 어렵기에 사무실로 들어와 유권자들에게 전화로 안부를 묻는 선거운동으로 적극 대처하고 있습니다.

또 점심시간 전후로는 시ㆍ구의원 및 핵심 당원들과 지역 요소요소를 돌며 직접 방역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코로나19 확진자 이동 동선 공개가 잘 되지 않아 사무실로 하루 수십통씩 문의 전화가 왔지만 구청에 거듭 요청한 끝에 현재는 안내가 실시간으로 이뤄지고 있어 “노웅래의 해우소”라는 민원접수 게시판을 따로 만들어 평소보다 더욱 활발한 소통으로 구민들의 현안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며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이번에 국회의원으로 꼭 당선돼야 할 이유가 있다면.

-압도적으로 당선된다면 중앙 정치 무대에서 마포를 위해 많은 일을 하고 싶습니다. 우선적으로 마포 교통문제 해결에 역점을 두고 중점적으로 챙길 계획입니다. 최근 국토부와 지속적인 협의로 만리재역 신설 타당성 조사를 위한 에산 확보와 함께 은평에서 광흥창역을 지나 관악으로 내려가는 서부선 경전철 사업, 아현역과 공덕역 에스컬레이터 설계비 역시 모두와 힘을 모아 확보해 빨리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 요즘 모두가 관심을 모으고 있는 마용성시대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지역에서 시급히 해결해야 할 현안과 대표 공약은.

-교육문제 해결이 가장 중요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교육하면 강남을 말씀하시는 분들이 많지만 ‘교육 도시 마포, 자녀 교육을 생각하면 마포로 이사오고 싶은 도시 마포를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 종로학원 본원을 노고산동에 유치한데 이어 교육 여건 전반을 개선하는데도 적극 앞장설 계획입니다.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새로운 기술을 활용하는 인재가 필요한 시점에 우리 지역에 많은 일자리 창출로 시대에 적합한 맞춤형 인재를 길러내는 교육도시를 만들겠습니다.

△마포 유권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씀은.

-20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되고 “마포 전성시대”를 열겠다고 약속했는데 최근 마포가 서울에서 가장 뜨는 지역중 하나로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이는 모두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였지만, 이젠 잘 사는 마포가 아니라 “남녀노소 젊게사는 또 그 누구도 소외되지 않은 마포로 재도약하는 계기 부여에 앞장설 것”이며 더 큰 마포, 더 큰 도약을 위해 더 큰 일꾼이 필요한 시점에 마포를 위해 일 잘하는 노웅래를 응원해 주실 것을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 노웅래후보 약력

-제20대 국회 후반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전)

-민족화해협력범국민위원회 공동의장(전)

-제19대 대통령선거 국민주권선거대책위원회 유세본부 본부장

-민주당 사무총장(전)

마포구갑선거구 기호2번

미래통합당 강승규 후보

서울의 대표도시 마포 만들기 혼신

△제21대 국회의원 출마에 대한 각오는.

-마포는 많은 변화가 많은 서울 대표적인 지역 중 한곳이지만 아직도 마포 균형 발전을 위한 노력이 절실합니다. 이번 선거에서 마포 유권자들이 저를 선택해주신다면 국회의원을 역임한 경험으로 당시 계획했던 일들이 아직도 해결되지 않은 현안 사업이 많습니다. 다시 한 번 현안 사업을 챙기며 하나씩 하나씩 해결해 마포 균형 발전은 물론 명품도시 마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입니다.

△요즘 유권자들과의 만남도 쉽지 않은데 하루 일과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위축되어 있지만 구민들이 좀 더 기분 좋은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구의원들과 함께 아침 일찍 출근하는 구민들을 위해 전철역이나 버스정류장에서 첫 인사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출근하는 구민들 대다수가 ‘지금은 모든 것이 너무나 힘들다’며 하소연하는 시민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이 어려움이 하루 빨리 해소 할 수 있도록 정치인의 한사람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는 약속을 한 뒤 아침 인사가 끝나면 사무실에서 일일 상항 점검 후 오후엔 대부분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구의원과 당원 등 4~5명으로 조를 편성 지역을 돌며 방역 소독을 실시하며 건강한 마포를 만드는데 역점을 두고 있습니다.

△이번에 국회의원으로 꼭 당선돼야 할 이유가 있다면.

-마포가 서울의 중심지로 부상했지만 여러면에서 도시 기능과 여건이 미비하다고 생각됩니다. 경의선 숲길도 완공됐지만 주변 여건이나 환경 개선이 되지 않아 불만이 많고, 마포의 상징적인 면을 가지고 있는 공덕역사 주변 개발이 시행되지 않고 있지만 일본 롯폰기개발 방식을 도입, 마포와 용산을 함께 개발 심도심지로 급 부상할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안보와 민생 경제 정치 감염병 등 5대 악재에 대한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해 꼭 여의도에 입성해야할 이유라고 밝혔다.

△지역에서 시급히 해결해야 할 현안과 대표 공약은.

-마포는 뉴타운사업이나 재개발 사업으로 인하여 많은 발전은 가져왔지만 아직도 교육도시를 위한 명문학원가 조성, 공덕역세권 개발, 주민과 전문가가 참여하는 포럼을 만들어 경의선 숲길에 많은 사람이 찾는 명품도시 만들기 사업, 마포중앙도서관 운영을 위해 구민의 혈세가 몇 십억원이 소요되는 공공건물이 아닌 모두가 편하게 이용하며 K팝 등 문화를 즐길 수 있는 한류공연장 조성 등 많은 현안 해결에 적극 앞장설 계획입니다.

△유권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씀은.

-대한민국의 위기에서 제가 어떤일을 할 수 있는지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그러나 안보와 민생 경제 정치 감염병 등 5대 악재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힘이 있어야 된다고 생각해 4월 총선에서 심판 받아 국회의원에 당선되어 정치적으로 해결하는데 많은 역량을 발휘할 계획입니다. 이 번 총선에서 승리해 구민이 바라는 새로운 미래 풀랫홈 도시 마포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많은 응원과 선택을 기대합니다.

■ 강승규후보 약력

-제18대 국회의원

-미래통합당 서울시당 수석대변인 겸 홍보위원장

-대한야구협회장(전)

-서울특별시 홍보기획관(전)

-경향신문기자(전)

마포구을선거구 기호1번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후보

문재인 정부 성공 위한 시대정신 부응

△제21대 국회의원 출마에 대한 각오는.

-4년 동안 많이 성찰했고 많이 공부했습니다. 아품도 있었지만 국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쉬는 동안 농사도 짓고 강연도 정말 많이 다녔습니다. 판도라 등 여러 매체에서 방송활동도 했습니다. 4년 동안 저의 친구가 되어주신 모든분들에게 머리 숙여 감사드리며, 국회는 의석수가 중요합니다. 저도 대한민국의 개혁 작업에 겸손하게 동참하고자 합니다. 마포구 골목골목 구석구석에서 주민들을 만나겠습니다. 저의 손을 잡아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요즘 유권자들과의 만남도 쉽지 않은데 하루 일과는.

-코로나19로 사람 만나는 걸 모두가 피하고 있어 전 오전 9시경 출근해 집무를 보거나 중앙당 선대위 회의 참석 후 동별 오전과 오후 한번씩 방역활동을 전개해오고 있으며, 오후엔 영입인재 사무실 방문과 함께 정치 신인들과 미팅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 후 정청래TV 유튜브 방송, 시사타파TV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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