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김성희 마포구의회 행정건설 위원장)

동료의원들과 함께 소통하며 폭넓은 의정활동 전개

김성희 위원장,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 숙원해소 앞장

폭 널은 사회활동 경력을 바탕으로 행정의 중심에 들어선 김성희 의원이 마포구의회 후반기 행정건설위원장에 선출됐다.

김성희 위원장은 전반기 2년여 기간 동안 의원 상호 간 소통에 문제가 있었다며 독단적이 아닌 동료의원들과 함께 소통하며 폭넓은 의정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행정건설위원회 김성희 위원장으로 이름을 올린 이상 항상 주민들 편에서 의정을 펼치는 마포구의회라는 믿음을 구민들에게 주고 싶다. 구민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집행부와 주민 간 가교역할에 충실하며 마포구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싶다는 김성희 위원장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Q. 행정건설위원장으로서 구의회 후반기 운영 계획은. A. 먼저, 마포구민의 삶의 질을 높여줄 다양한 사업들을 행정건설위원회에서 맡고 있어, 행정건설위원장으로서 어깨가 무겁지만, 구의회 안에서 중요한 자리를 맡겨준 만큼, 성원에 힘입어 38만 마포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삶의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 Q. 의회와 집행부 간 가교역할 수행은 계획은. A. 우선 행정건설위원회 소관 부서가 마포구의 중추적인 역할을 맡고 있는 행정관리국을 비롯 중요 집행부의 업무와 관련 조례안 및 예산들을 꼼꼼히 챙기겠다. 경험과 연륜이 있는 위원들이 포진하고 있는 만큼 집행부에 대한 견제만하는 것이 아니라 지역에 대한 깊은 이해와 의정 경험을 바탕으로 한 건설적 대안제시 등 집행부를 견인하는 역할을 하겠다. 또 행정건설위원회 위원들이 더 활발한 상임위 활동을 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다양한 현장 활동을 진행해 현장의 목소리가 마포구정에 반영되도록 돕겠다. Q. 앞으로의 의정활동 방향은 A. 8대 마포구의회 구의원으로 활동을 시작할 때에는 구체적으로 실감하기 어려웠다. 집행부의 계획이 멋지더라도, 마포구민의 생활 속에서 느낌표를 불러일으키지 못한다면 전시행정에 그치고 마는 경우가 있지 않은가. 그래서 답은 현장에 있다고 생각한다. 문제가 있는 현장에 답이 있는 것, 그래서 주민들의 불편함, 방향제시 등 주민의 목소리에 늘 귀 기울일 것이다. 마포구의 발전을 위한 소통의 창구로서 소임을 다하며, 생활정치의 도구로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

지난 2년여 동안 전통시장인 아현시장 상인들의 40년 숙원인 화장실 문제 해소와 공공주차장 야간 주차문제 해결을 위한 조례개정, 공유재산인 성산동 구청사 내 구의회건물 임대, 동주민센터에 근무하는 직원들이 우기시 1명의 직원이 상시 대기했던 제도를 민간인 기동반을 신설 불편한 제도개선과 예산 절감 등 구민 위한 행정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후반기에도 서로 소통하며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이겠다.

Q. 구민들과 동료의원들에게 하고 싶은 말 A. 8대 마포구의회 선배, 동료의원들은 다양한 분야의 식견과 경험이 있는 의원들이 많아 배울 점이많고 의정활동을 통해 성장하는데 좋은 자극들을 많이 받고 있다. 초선의 부족함이 있겠지만, 새로운 시각, 다양한 의견, 끊임없는 노력으로 맡겨준 행정건설위원장 역할을 수행하도록 하겠다.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는 주민들에게는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희망과 안심이 될 수 있는 의정활동을 펼쳐 힘이 되어드리고 싶다. 필요하다면 현실적인 제도를 마련하고, 구석구석 행정서비스가 미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마포구민들에게 믿음직한 기댈 언덕이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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