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소재, 13개 사찰 중최초의 템플스테이 운영 사찰 ‘쓰담쓰담 템플스테이’‘토닥토닥 템플스테이’ 무료 지원

지친 몸과 마음을 위한 휴식, 템플스테이 석불사로 오십시오

마포나루 한강변에 자리잡고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석불사(주지 경륜)는 지난 4월1일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의 엄격한 심사를 통과하여 템플스테이 정식 운영사찰’로 지정됐다.

서울에서 템플스테이를 진행하는 13개 사찰 중 마포구 최초의 템플스테이 운영 사찰이다.

석불사는 2019년 11월 템플스테이 예비 운영사찰로 지정된 후 사진 촬영 템플스테이, 쑥개떡 만들기 템플스테이 등 이색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참가자들의 호응을 받아 이번에 정식 운영사찰로 지정됐다.

석불사는 우리들 추억 속의 마포종점과 마포나루터 유적지 인근 한강변에 자리하고 있다는 점을 십분 활용하여 당일형 ‘한강변을 걸으며’, 휴식형 ‘지친 심신을 위한 휴식’, 체험형 ‘또 다른 나를 찾아서’ 등 3가지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각종 단체나 기업의 요청에 따라 단체형도 진행한다. 석불사 주지 경륜(暻輪)스님은 “마포구 소재 호텔, 여행사들과 제휴해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제공할 예정이며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공익형템플스테이도 진행할 예정”이라며 “이러한 계획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로 인하여 현재는 제한적으로 휴식형 템플스테이만 운영하고 있다”말했다.

한편 한국불교문화사업단에서는 3월 2일부터 12월 31일까지 코로나-19로 인해 몸과 마음이 지친 소상공인, 여행업계, 문화예술계 종사자를 위한 ‘쓰담쓰담 템플스테이’(1인 1회, 최대 1박 2일까지 동반 1인 포함)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장기간 수고하고 있는 의료진과 방역관계자를 위한 ‘토닥토닥 템플스테이’ (1인 1회, 최대 3박 4일까지 동반 1인 포함)를 무료로 지원한다.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을 위한 휴식형 템플스테이로서 자율적으로 몸과 마음의 휴식을 취하고 편안하게 자기 자신만의 시간을 갖는 프로그램이다.

전통사찰 석불사에서 지친 심신을 회복하기 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새벽예불, 공양, 스님과 차담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특히 아침 일찍 스님과 함께 한강예술공원까지 한강변을 걸으며 명상의 시간을 갖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석불사 템플스테이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02-712-1765로 문의하면 자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고 템플스테이 홈페이지 https://www.templestay.com 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고 예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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