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영 서울시의원, 마포구청장 출마 기자회견

더불어민주당 한기영 서울시의원(행정자치위원회 부위원장/대변인)은 지난 13일, 서울시의회 출입기자실에서 ‘서울시 마포구청장 출마선언’기자회견을 개최했다.

한기영 서울시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을 마치고 공식적으로 서울시의원 사퇴서를 제출한 뒤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마포구청장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로 등록했다.

한기영 의원은 이날 “마포구민의 삶을 지켜주는 든든한 구청장”이 되겠다는 비전을 제시하고, 마포구민의 교육 인프라 문제와 전 세대 맞춤형 복지 시스템 마련에 집중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기영 의원이 이날 기자회견에서 △‘마포구 정책위원회’를 설치하여 재정의 효율성 제고 △주요 지하철 역사에 ‘어린이 스테이션’을 설치하고, ‘어르신 참여소득’을 신설하여 어르신들의 마을공동체 참여 활성화 △마포구를 ‘미래교육특구’로 지정하는 것을 추진하고, 청소년과 다양한 교육전문가들이 함께하는 ‘마포미래인재센터’를 설립하여 청소년들의 진로와 진학, 직업체험 등을 책임 △‘마포형 청년기본자산제’ 도입, ‘스마트문화관광청’설립 △‘주민참여예산세’ 획기적 증액 및 주민자치 강화 등 5개의 공약을 발표했다.

한 예비후보는 출마선언문 발표를 통해 △예산개혁 △맞춤형 복지 △인재양성 △청년 정책 활성화 △주민참여형 정책 확대 등 ‘마포구민의 염원을 담은 마포의 5대 더(The) 비전’을 발표했다.

이날 한기영 의원은 “지방행정과 교육전문가로서 탄탄하게 길러온 능력을 마포에서 힘껏 발휘하고 당당하게 입증하겠다”며 “이번 선거는 정쟁중심이 아닌,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민생을 회복시키고, 더 나은 마포를 위한 정책 대결이 핵심이 되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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