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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칼럼
보람된 삶, 뜻있는 삶 
 취재부 | 기사입력 : 16-11-11 09:48
 
 
마포신문사 편집국

우리의 생활기풍이 오늘날처럼 해이하고 혼탁한 때가 또 있었을까. 우리의 마음은 병들고, 생활은 허황하고, 분에 넘치는 소비와 사치, 불신과 부패의 망국적 폐풍, 돈과 물질밖에 모르는 퇴폐적 풍토 등은 무슨 수단과 방법을 써서든지 고쳐야 한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윤리, 도덕 등에 대하여 올바르게 배우고 협조하고, 참여하는 보람된 삶, 뜻있는 삶의  정신을 함양해야 한다.
  그러나 오늘날 우리는 과다한 지식과 정보 속에 매몰되어 점점 인간적인 면을 잃어가고 있다. 이렇게 인간의 부재(不在)가 늘어날수록 우리는 자신의 내면 소리에 귀 기울이고 선배성현들의 지혜를 필요로 한다.
  도산 안창호선생의 좌우명은 ‘성실’이었다. 성실의 뜻은 작은 일에나 큰 일 에나, 성실을 다하고 몸소 실천하는 것이라 했다. 즉 참된 마음, 참된 행동, 거짓이 없는 마음, 거짓이 없는 행동을 말한다.
  도산선생의 4대 정신은 다음과 같다.
  첫째, 진실과 신의를 존중하며, 정의에 사는 인격의 권위를 존중하며,  민족적 위신을 발양할 것. 둘째, 기술과 책임감을 배양하여 독립자존의 생활 태도를 수립할 것. 셋째, 자립 생활을 하는 국민들이 서로 협동하여 공익을 보존 향상시키는 태도와 기술을 확대할 것, 넷째, 진취와 개혁에 용감하고 모범적인 개척정신을 발휘할 것.
  우리는 위와 같은 도산선생의 4대 정신을 거울삼아 실천에 힘써야 할 것이다.
    지금 이 시대를 불신 시대라고 한다. 자기 자신을 믿을 수 없다는 세상이니 누구를 믿겠는가. 그러나 특히 젊은이 들은 신의(信義)가 있어야 한다. 의리의 신의가 있어야 한다. 또 미풍양속이 있어야 한다. 상부상조의 마음으로 이웃을 돕고, 사랑하는 행동이 있어야 한다. 의무를 다한 후에 권리를 주장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국가에 대하여 의무를 다하고, 자기가 한 일에는 자기가 책임을 지는 책임감이 강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
  특히 자중하고 관용(寬容)하는 정신이 발휘되어야 한다. 남의 의견을 존중할 줄 아는 관용의 정신이 바로 민주주의다. 자중할 줄 모르고 자기만 옳다고 주장하고 자기 아니면 안 된다는 사상은 봉건주의 사상이요, 썩은 정신이다.
  학생 때부터 자중하고 관용하는 정신을 함양하여 남의 의견을 올바로 이해하고 올바로 비판하며 이해하고 양보하여 화합할 줄 아는 인간이 되어야 한다. 옛말에 「구리를 거울로 삼으면 의관을 바르게 할 것이요, 옛일을 거울로 삼으면 나라의 흥망성쇠를 알 수 있다」고 했다. 현대는 모든 시대 중에서 가장 역사의식이 발달한 시대에 접어들고 있다.
  왜 현대인의 관심권에서 역사의식이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게 되었을까. 여러 가지 근원이 있겠지만 우선은 현대가 역사의 위기에 직면에 있기 때문일 것이다. 역사가 위기에 처하면 처할수록 역사의식은 강해지게 마련이다.
  저 멀리 가보지 않더라도 가까운 한 시대의 역사를 되돌아보면 우리의 자화상이 최악의 위기를 맞고 있음을 통감하지 않을 수 없다. 우리는 지금 우리 역사의 새로운 조명을 요구하는 전환점에 서 있다. 우리는 산업화라는 땀 흘린 보람의 대가로 경제적 성취는 이룩했지만 대신 윤리 · 도덕 · 규범의 붕괴라는 값비싼 대가를 치러야만 했다.
  인간이 역사적 존재라고 한다면, 일 그러 질대로 일그러진 우리의 자화상을 어떻게든 정상화시키지 않으면 역사의 죄인으로 떨어질 수밖에 없다.
  ‘체력은 국력이다’ 하는 말도 있지 않은가. 우리는 왕성한 체력을 단련해야 할 것이다. 영국의 속담에 ‘병원의 의사가 앞문으로 들어오면 행복은 뒷문으로 나간 다’고 했다. 체력이 강하면 어떠한 시련도 장애물도 헤쳐나 갈 수 있지만 몸이 허약하면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것이다.
  또 ‘돈을 잃으면 조금 없어지는 것이요, 명예를 잃으면 많이 잃는 것이요, 건강을 잃으면 전부를 잃는 것 이다’ 라 는 말이 옳은 말이다. 그러므로 적극적으로 체력을 왕성하게 하는 일에 참여하여야 할 것이다.
  다음은 언론적인 것만이 아니요 실천력이 있어야 한다. 우리 속담에 “구슬이 서 말 이라 도 꾸려야 보배”라는 말이 있다. 아무리 말을 잘해도 실천 없는 말은 구두선에 불과한 것이다. 지식과 기술이 병행해야 하는 것이다.
  또 의사소통에 있어서 상대방의 말을 잘 이해하고 또 자기의사를 잘 표현하는 능력이 있어야 할 것이다. 오늘날과 같이 정보의 흐름이 복잡한 사회를 빨리 이해하지 못하고 우왕좌왕 한다는 것은 그만큼 손해를 보는 것이며, 표현의 잘못으로 돌이킬 수 없는 손실을 보는 예가 많다.
  다음은 우리 가정이나 사회를 아름답고 부드럽게 해 주는 미학 · 미술 · 문학과 같은 정서면에 교양이 있어야 할 것이다. 사회가 너무도 삭막하고 딱딱하여 로봇들이 사는 것 같은 느낌을 갖게 되는 것이다. 이런 때에 윤활유와 같은 정서적인 표현은 인간만이 갖는 아름다움이라고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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