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대 이삼배 회장 취임’

마포모범운전자회, 구청 4층서 1백여 회원 참석

이삼배회장, 집행부와 회원 상호간 신뢰구축 앞장

마포경찰서 마포모범운전자회는 지난 21일, 마포구청 4층 시청각실에서 박홍섭 마포구청장과 박영길 마포구의회 의장, 유충호 마포경찰서장, 서울시 모범운전자연합회 최용식회장, 개인택시 용마지부 이길만지부장과 가만준부지부장, 19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후보자 등 내빈과 회원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4대 이삼배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제14대 마포모범운전자회 회장으로 신임 이삼배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마포모범운전자회를 새롭롭게 운영하라는 회원 여러분의 성원과 지지에 벅찬 감동과 함께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회원 여러분의 소명을 받들어 본회를 합리적이고 투명하게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회장은 또 “우리 모범 운전자들이 매일 교통보조 업무 수행에 2천여명이 참여해 교통 체증 및 사고 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며 “업무 수행 중 추위와 더위, 사고 위험 등 어려움도 많지만 현실적인 어려움은 상급 관청이나 담당부서장과 의견 개진을 통해 대안을 제시하고 그 대안이 해결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본회 발전을 위해 집행부와 상호간에 신의와 신뢰를 구축할 수 있도록 정관 관리규정 및 회계 등을 공개, 민주적으로 운여해 투명성을 담보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유충호경찰서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제14대 회장으로 취임한 이삼배회장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어려운 여건하에서 불철주야 교통질서 확립을 위해 봉사활동에 전념해온 모범운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홍섭마포구청장도 “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앞장서온 모범운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오늘 많은 모범 운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4대 회장으로 취임한 이삼배회장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

박영길의장도 “모범 운전자들의 헌신과 봉사가 있었기에 시민들이 교통질서 확립을 위해 적극 동참하고 있다”며 “이러한 봉사와 헌신으로 앞장서온 모범 운전자회 제14대 회장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

마포모범운전자회는 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도로 정지선 지키기, 교차로 진입 차량꼬리끊기, 교통질서지키기 캠페인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한편, 마포모범운전자회는 회장을 중심으로 총무국장과 조별 부회장 3명, 총감사 1명, 감사 3명 등 325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회원들은 매일 아침 7시부터 8시30분까지 교통체증이 심한 대로에서 교통질서 확립을 위한 봉사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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