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원1동 거주 세자매, 저소득 조손가정 및 한부모 가정 지원 위한 기부금 전달

망원1동에 거주하는 세자매가 관내 어려운 조손가정 및 한부모 가정 지원을 돕기 위해 지난 16일, 망원1동주민센터(동장 김운수)를 방문해 기부금(금1,500,000원)을 전달했다.

이들 세자매는 20, 30대 초반 초등학교 교사, 회사원으로, 지난 2018年 11월 따뜻한겨울나기 집중모금기간에도 한부모 가정 지원에 써달라며 170만원을 지정기탁한 적이 있다.

평소 부모가 아예 없거나 부 또는 모만 있어 어렵게 생활하는 취학아동, 보육원에 지내다가 사회초년생으로 독립해야 하는 청소년 등과 같은 취약계층에 관심을 가져왔다고 한다.

김운수 망원1동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누구나 살기 어렵고 팍팍한 상황 속에서 소외된 이웃에 관심을 갖고 기부해주심에 더욱 반갑고 감사드린다. 기부해주신 취지에 부합하여 우리동에 어려운 조손가정 및 한부모 가정에 소중히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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