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주민에게 보템이되는 구의원 되고파

구의원인터뷰 신종갑의원(성산2 상암)

저소득주민에게 보템이되는 구의원 되고파

저소득층 적극적인 발굴과 지원책 마련 혼신 노력

지역현안사업 구청, 시, 국회의원 공조해 해결토록

"지역주민과 지역사회와 함께 소통하는 구의원이 되고자 합니다. 특히 저희 지역구는 선배 구원원들께서 워낙 일을 잘하셔서 지역민들의 욕구가 높은 지역입니다.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함께 대안을 고민하고, 지역주민과 소통하는 구의원이 될 것입니다."

신종갑구의원(상암동, 성산2동)구의원은 복지쪽에 관심이 많다. 때문에 구의회 상임위도 복지도시위원회를 자청했다. 아동부터 노인까지 다양한 복지수요가 있겠지만 신의원은 아직 행정기관에서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저소득층에 대한 적극적인 발굴과 지원책 마련에 혼신의 노력을 다할거라한다.

얼마전 성산임대아파트 화재로 거리로 내몰리게될 처지에 놓인 조건부 수급자가 신의원과 이웃들의 도움으로 복구기간동안 거처를 마련하게되었다고 한다. 또 병원비 부담으로 어려움에 처한 저소득가구에게 긴급의료비 지원 을 안내자 역할도 담당했다.

저소득층 문제와 관련 신의원은 “최근 관내 한 임대아파트 잇딴 자살 사태와 송파구세모자사건 등 생활고와 극심한 외로움에 시달려 자살한 사건이 발생하고 있는데 안타까운 사건이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복지사각지대 대상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대상자를 발굴·지원할 수 있는 제도 마련에 총력을 기우릴 생각”이라고 전했다.

또 현재 망원동 소재 가건물에 들어가 있는 점자도서관도 마포중앙도서관 건립시 함께 넣어 장애와 비장애인이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신의원은 지역현안사업으로는 가좌역에서 수색까지 공원화문제, 가좌역 행복주택건립, 상암동 항공기 소음피해 대책, 석유비축기지 문화창작공간 건립, 상암동 일본인관사 활용문제 등을 마포구청과 마포출신 새천년민주연합 소속 시의원, 국회의원 등과 함께 공조하며 문제를 풀어 나갈 것이라 말했다.

신의원은 “구의회의 가장 기본 소임은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균형, 합리적인 비판과 대안제시, 그리고 주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며 “반대를 위한 반대는 없어야 하며 주민들을 위한 일이라면 집행부와 당연히 협력해야 하겠지만 주민의 뜻을 거스르는 행정을 강행할 때는 견제하는 역할을 잊지 않을 것이다.”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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