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김창수서울시의회의원

재개발 재건축 아현고가 등 대다수 현안 해결

언재든 주민들의 작은 민원도 최선을 다해 해결다짐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낮은 자세로 적극 수렴하고 의견을 받들어 적극 수렴하겠습니다. 또한 저의 염원은 공덕로터리를 확 변화하는 지역으로 만드는데 일조할 것입니다.”

김창수서울시의회의원(공덕동, 아현동, 도화동) 마포구의회의원과 서울시의회 7대와 8대에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는 김창수시의원. 지난 34년간 서울시와 마포구에서만 공직생활을 해와 서울시 국,과장급들이 모두 후배라 인맥으로 풀어내고 있다.탄한 경험을 바탕으로 대전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역민의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이며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있는 신뢰받는 시의원이다.

대개 시의원 인터뷰시 구청예산과 시예산을 모두 자신이 지역구에 따왔다며 공적을 내세우는게 보통이지만 김창수 시의원은 지역현안문제 해결에 구예산과 본인이 직접확보한 시예산을 구별했다.

순수 김창수의원의 노력으로 지역현안 해결 사업으로 만리배수지 사업이다. 종전 자기들끼리만 울타리두루고 민간인 출입을 금지시켰던 곳에 북카페를 설치하고 예산 11억원을 반영해 주민 친화공원으로 완성시켰다.

또공덕동 105번지 일대 저지대 상습 침수지역10억원을 들여 하수개량공사를 시행해 이젠 웬만한 장마비에도 끄덕없게 됐다.

뿐만아니라 쉽게 풀리지 않는 재개발 재건축 사업 문제 해소에도 큰역활을 했다. 첨예하게 대립됐던 아현3구역(조합장 구재익)의 용적율 상향과 대형평형을 줄이고 소형평형 증가로 사업성(비례율)을 높여 성공적인 재개발을 완성한 점과 서울시가 구역지정만 몇 년을 끌었던 공덕1구역(조합장 문경래)도 이젠 조합설립인가를 끝내고 사업인가 신청 준비가 한창이라고 전했다. 또 조합의 소송 패소로 무산위기에 처해 있었던 아현4구역은 준공단계에 와있다고 전했다. 아현2재건축 사업 또한 지난 10여년간 발목을 잡았던 무지분자 240명을 해결할 수 있도록 다각도록 노력한 결과 완벽하게 해결되어 재건축사업이 이젠 정상궤도를 달리고 있다.

요즘 아현동과 공덕동이 눈에 띄게 밝아진 느낌이 드는건 아마도 아현고가 철거 때문이기도 할것이다. 서울시가 135억원을 투입해 지역발전에 장애요소였던 아현고가를 철거함으로써 지역발전과 지가상승효과를 동시에 거두었다. 하지만 마포대교 쪽에서 오는 600번과 7013번 시내버스는 정류장 정차를 관철시켰만 신촌쪽에서 오는 버스가 정류장에 정차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주민들의 요구가 빗발치고 있어 서울시와 다각도로 협의하고 있다고 한다.

다음으로는 아현시장의 문화관광형시장 지정을 들 수 있다. 앞으로 3년간 15억원을 투입해 지붕천정(아케이드)을 설치하고 현대식시장으로 개발될 것이라고 김의원은 말하고 우선 시장 입구 도로100m 정도를 뚫었다고 했다.

지난해말 서울시로 소유권이 넘어온 산업인력관리공단은 서울시가 주민선호시설이 무엇이지 면밀히 조사하고 있다며 현재 서울시가 용역중으로 주민들의 의견이 첨예하게 갈리고 있는만큼 어떤 시설을 넣느냐는 현재로썬 예단하기 힘들다고 조심스런 입장을 보였다.

도화동 쪽에는 새창고개 복원화 공사로 80억원이 투입돼 오는 5월말 개통식을 갖는다고 전했다.

또 극도로 혼잡한 가든호텔 뒷길의 전선지중화사업(50억 소요)이 중기청에 올라와 있는데 이지역 원활한 교통소통과 도시미관을 위해 반드시해야될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다음으론 서울역 고가차도 공원화 문제로 대체도로를 만들어 줄 것을 요구하는 시정질문을 했고 서울시는 신호체계 및 차선변경으로 끝내려한다고 지적하며 앞으로 한번더 이문제로 시정질문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관련 박원순서울시장이 이달 19일 소의초교에서 주민과의 간담회가 예정되어 있다고 전했다.

학교 예산으로는 순수 시교육청에서 마포 갑구쪽에 23억원을 편성했다고 전했다.

김의원은 “주민들께서 저에게 제기한 민원은 작든 크든 모두다 해결해드린다는 자세로 뛰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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