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3회 국민생활체육 서울시장기 축구대회에서

국민생활체육 마포구축구연합회(회장 금병국) 소속 팀들이 지난 6일부터 13일까지 효창운동장에서 열린 제33회 서울시장기 생활체육 축구대회에서 마포구 50대 상비군(단장 강용일)은 우승의 영광을 안았으며, 40대 상비군(단장 신태순)은 3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서울시내 25개 자치구 선수단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서울시장기 축구대회에서 우승한 마포구 50대 대표단은 예선전에서 구로50대 상비군과 2대2 무승부로 승부차지에서 4대3으로 승리한데 이어, 용산을 4대2, 대통령배 축구대회에서 작년에 우승한 강동상비군을 3대2를 승리해 준결승에 진출했다.

이어 마포구 대표단은 준결승에서 강팀인 송파를 2대1로 승리하고 결승전에 진출, 강북대표팀을 1대0 승리로 서울시연합회장기 대회 우승 이후 4년만에 또다시 서울시 대회를 재패했다.

이로서 마포구 50대 상비군은 서울시장기 대회에서 2회 우승과 연합회장기대회 1회 우승, 대통령기 우승 등 규모가 큰 대회에서 4회째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또 마포구 40대 상비군도 서울시장기대회2회 우승에 이어 마포구 40~50대 상비군 우수 선수들이 지난 2007년 대통령기 축구대회에 출전해 우승이란 영광을 안은 저력 있는 팀이 바로 마포구 축구연합회 소속 선수단이다.

세계축구인들의 축제인 2002년 월드컵 10주년을 맞은 축구의 고장 마포가 금병국회장을 중심으로 동호인 화합과 결속을 다져온 결과 이번 서울시장기대회 우승과 3위를 차지해 내년 제3회 대통령기 축구대회에 마포구 40대와 50대 상비군이 동반 출전하는 출전권을 획득했다.

4~50대 상비군은 생업에 종사하면서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최대한 발휘해 이번 서울시장기 대회 우승과 3위를 차지한 마포구 축구연합회 금병국회장은 “축구동호인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화합한 결과 전 동호인들에게 기쁨을 선사하는 저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며 “내년 대통령기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국민생활체육 마포구축구연합회는 금병국연합회장을 중심으로 자문위원회(위원장 최현락)와 운영위원회(위원장 박응수), 16개 축구회 회장단, 30대부터 70대 상비군 등 2천여명의 축구동호인이 매일 새벽 관내 초중고교 운동장에서 체력을 단련해온 결과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이번에 서울시장기대회에서 우승한 50대 상비군은 강용일단장과 권영용총무를 중심으로 곽병구상임고문, 김강회명예단장, 양성길 은택표 최동경 김만일 이상필자문위원, 김정윤 최기호 서희석부단장, 이상인감사, 김현호기술위원, 김상호감독, 김종대코치 등 임원진이 앞장서왔다.

여기에 유동춘 이성택 이종관 이상배 김장길 강동철 윤재정 이재만 김용선 류원탁 임완묵 윤방현 채수원 차기동 박진수 김도년 성기호 김성욱 박정렬 김유식 신차익 강신조 김태열 정후균 정낙훈 최진환 최기호 이선규 송인석 김정윤 조면 정세원 장상민 김수권 조문연회원 등 각 클럽에서 선수가 한마음으로 화합하고 결속한 결과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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