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내빈과 회원 등 1백여명 참석

마포문인협회는 지난 2일, 마포문화원 강당에서 박홍섭구청장과 노웅래국회의원, 최병길문화원장 등 내빈과 회원 등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대 마포문인협회 박영률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마포문화원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 앞서 6대 김종희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 2년여 임기동안 문인회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조해준 고문단과 회원 등 모든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신임 회장을 중심으로 전국 어느 마포문인회보다 모범을 보일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박열률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마포는 많은 유명 문인들이 활동하고 있는 지역으로 아름다운 마포 문인협회를 만들고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문인들이 앞장서 문화가 살아 숨쉬는 마포만들기에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박 회장의 취임사에 이어 문효치 한국문인협회 이사장과 박홍섭구청장, 최병길문화원장, 이수화 한국문학비평가협회장, 유승우박사, 칠갑산 작곡가인 조운파작곡가가박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한편, 박 회장은 한국시문학상, 목양문학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목사로도 활동하고 있는 그는 국가발전기도연구원 대표, ‘사상과 문학’ 발행인, ‘순문학’ ‘한줄기 바람되어’ 등의 시집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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