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문화재단, 다양한 문화예술공연

(재)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이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10대 청소년을 비롯하여 교사, 예술가 90여명이 참여하여 다양한 문화예술워크숍과 공연을 즐겼다. 지난 11일, 마포구 공덕역에 위치한 늘장에서 십대 청소년들을 위해 열린 ‘궁금한 파티’는 오후 1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진행된 워크숍 프로그램으로는 슬로푸드 마포지점의 ‘옛날부엌 체험’, 극단 더더더의 ‘Play Play 창의력 워크숍’, 사람인타로의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고민상담’이 진행되었고, 야외에서는 몽구스밴드의 ‘뮤직메이커 디제잉워크숍’, 내 얼굴로 만드는 ‘뱃지 워크숍’, 소우의 ‘한땀한땀 바느질 워크숍’, 악세서리 팬던트 ‘디자인 워크숍’, 색색별별 ‘매듭 워크숍’, 아토의 ‘젬베 워크숍’, 명수씨의 ‘2시 데이트’가 선보였다. 이어 1시간 동안 진행된 2부 공연은 홍대 인디밴드 넉다운과 브라질 음악 전문인 에스꼴라 알레그리아와 쿨레칸이 맡아 지나가던 동네 주민들의 발길을 잡았다. ‘궁금한 파티’는 문화예술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정서적 안정과 삶에 대한 긍정적 에너지를 소생하고자 하는 체인지 업(體仁智 業)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작년에 이어 10회를 맞이했다. 특히 이번 파티에는 서울여대 바롬인성연구소에서 진행하는 청소년 멘토링 사업 참여 청소년까지 함께하여 마포 뿐 아닌 전국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행사로 진행되었다. 서울특별시 서부교육지원청의 지원을 받아 시작한 (재)마포문화재단의 체인지 업(體仁智 業) 프로젝트는 궁금한 파티 외에도 상암중학교를 거점으로 진행하는 궁금한 서포터즈, 궁금한 이벤트, 궁금한 동아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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