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2016 전국 하모니 합창 페스티벌

상금 200만원과 함께 금상 수상의 영예

지난 28일 한국소리터 지영희홀에서 열린 제3회 합창으로 하나 되는 ‘2016 전국 하모니 합창 페스티벌’에서 마포구립소년소녀합창단이 본선진출 10팀 중 상금 200만원과 함께 금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전국 하모니 합창 페스티벌’은 지역문화예술의 발전을 목적으로 백송의료재단 굿모닝병원, 평택문화원, 티브로드 기남방송이 공동 주최와 주관하는 전국 단위의 아마추어 합창 페스티벌이다. 올해로 3회를 맞는 본 합창 축제는 국내 합창 지휘의 권위자와 음대 교수 등 전문가들의 투명한 심사를 통해 공정성과 권위를 갖춘 합창 페스티벌로 자리매김 했다. ‘2016 전국 하모니 합창 페스티벌’은 어린이 합창단에서부터 성인 합창단이 함께 구분 없이 기량을 펼치는 수준 높은 합창제이다. 마포구립소년소녀합창단의 금상 수상은 전국 단위의 실력 있는 합창단들과의 무대에서 출중한 기량을 선보이며 본 합창제에서 두 번째로 높은 상인 금상을 수상했다는 것에 그 의미가 더욱 크다. 2004년 12월에 창단되어 국내외 다양한 무대에 오르고 있는 마포구립소년소녀합창단은 ‘2014 대교어린이 TV 코러스 코리아’에 참가하여 서울에서는 유일하게 ‘TOP 7’ 선정되어 코러스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또 지난해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합창제 중 하나인 ‘제14회 서울코랄 페스티벌’에도 참가하는 등 대내외적으로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올해에는 마포아트센터 아트홀 맥에서 열린 ‘MAC 천원의 문화공감 #3 - 아름다운 목소리의 향연’공연에서 월드비전 합창단과 함께 많은 관객들에게 수준 높은 무대를 선사하기도 했다. 마포구립소년소녀합창단은 올해도 다양한 공연과 합창제에 참여하여 단원들의 기량을 향상시키고 이를 바탕으로 수준 높은 무대를 구민들에게 선사함으로써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지역민의 문화예술 향유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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