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당 활성화 위한 ‘어르신 노래자랑’

용강노인복지관(관장 김성호)이 주관하고 대한노인회 마포구지회(회장 박규철)가 후원하는 마포구 경로당 노래자랑이 지난 3월 공덕동을 시작으로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경로당 어르신들의 건전한 문화 육성과 경로당 노래자랑을 통한 회원들의 친목을 도모하여 경로당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용강노인복지관과 대한노인회 마포구 지회에서 마련하였다.

이번 노래자랑은 마포구 16개 동 주민센터에서 관내 경로당 회원들을 대상으로 예선전을 거쳐 최종 1~2팀이 본선에 진출하여 오는 11월 용강노인복지관 강당에서 어르신 노래자랑과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총 상금은 약 3,500,000원으로 어르신들의 축제의 장으로 열릴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용강노인복지관 김성호 관장은 “이번 노래자랑을 통해 노년의 자신감이 높아지고 경로당 어르신의 여가문화 활성화 및 지역사회의 소통의 기회가 되어, 어르신들이 행복한 마포구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관내에서 가장 많은 25개 경로당이 소재한 상암동은 50여명의 예비 가수가 출전하는 등 치열한 경쟁속에 예선을 통과해 동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 결선 출전권을 획득한 예선 통과자는 다음과 같다.

△공덕동(이상만, 공종선) △대흥동(오정자, 정윤순) △도화동(송영애, 이현성 외 12명) △망원1동(홍길만, 김숙자, 최정림) △망원2동(공애자, 김혜숙, 류준용) △상암동(이영애, 이종만, 강준선) △서강동(정정임, 김상회, 조영자) △서교동(박귀남, 박종순, 정정학) △성산1동(김영덕, 김순자) △신수동(박용호, 최봉식) △아현동(김광숙, 문용주)이 지난주까지 12개동이 노래자랑 예선전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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