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문화원 2020년도 정기총회 개최

마포문화원(원장 최병길)은 지난 21일 문회원 4층 강당에서 이사 및 회원과 관계자 등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도 사업계획 승임 및 에산안 심의ㆍ확정을 위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김춘배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정기총회에서 지난해 사업실적보고회와 예산결산보고회, 금년도 사업추진계획 및 예산편성보고회 순으로 이어졌다.

정기총회에 앞서 최병길 원장은 “지난해 문화원 이사 및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계획했던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협조해준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올해에도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많지만 한께 노력해 삶의 질 향상은 물론 구민들이 문화향수를 느낄 수 있도록 앞장서 주시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최 원장은 또 “문화가 척박한 마포에서 문화향수를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해온 모두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올해에도 마포문화원을 통해 구민 모두가 함께 문화를 새롭게 인지하는 계기를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마포문화원은 정기총회에 앞서 지난해 추진해온 각종 사업을 동영상으로 제작해 방영한데 이어, 2020년도 사업계획 및 마포구청 위탁사업 승인의 건 등 안건을 처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