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로드맵 정책포럼, 민관 거버넌스 만들어 가야하는가 마포문화재단 유튜브 접속하여 실시간 비대면 포럼 진행

2020 마포구 예술활동 거점지역 활성화 사업 문화로드맵 추진위원회가 1차 정책포럼 ‘마포구 예술 거버넌스, 어떻게 가능할 것인가?’를 개최한다. 추진위원회는 마포문화재단과 마포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예술인, 마포구 민ㆍ관 거버넌스 조직체로 구성되어 있다.

마포구 예술활동 거점지역 활성화 사업 문화로드맵(이하 문화로드맵)은 서울특별시 공모사업으로 마포구 서교동, 합정동, 연남동 등 예술인 클러스터가 형성된 지역에서 지역예술인의 창작활동을 보장하는 지원사업이다.

2019년부터 마포구와 지역예술인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바탕으로 30여명의 민‧관 거버넌스를 구성하였고, 2020년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돌입하였다.

1차 정책포럼 ‘마포구 예술 거버넌스, 어떻게 가능할 것인가?’는 대한민국 각 영역에서 민·관거버넌스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마포구에서 공공기관과 예술 주체가 실제적으로 어떻게 거버넌스를 형성 할 수 있는지 방법을 모색해 보고자 한다.

포럼은 주제 발제와 토론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발제로는 시민자치문화센터 이원재 대표의 ‘문화예술 민ㆍ관 거버넌스 개념과 제도적 보완점 고찰’로 시작된다. 민·관 거버넌스의 개념과 역사 등 정책적 차원에서 민ㆍ관 거버넌스를 고찰해 본다.

두 번째 발제는 서울문화재단 청년예술청 배소현 매니저의 ‘공공 문화공간 운영, 민ㆍ관 거버넌스 사례와 주체의 중요성’이라는 주제로 이어진다. 공공 공간 운영 시, 공공 주체와 민간의 역할 및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 한다.

토론은 3회의 토론문으로 진행된다. 홍우주사회적협동조합이 공공기관과 협력하고 있는 사례를 중심으로 ‘예술활동과 현장에서의 거버넌스’, 서울시 마을예술창작소 길음예술 사랑방 성낙경 대표의 ‘민관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민간 주체의 노력 방향’, 마지막으로 일상예술창작센터 최현정 대표의 ‘홍대·마포 지역에서의 공유공간 거버넌스’ 등 이론과 경험을 바탕으로 실제적인 민ㆍ관 거버넌스가 작동하기 위한 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마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