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문화재단, 서울시민카드 비대면 시설 가입 확대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송제용)이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서울시민카드 비대면 시설 간편 가입을 확대한다.

2017년 12월에 출시된 서울시민카드는 플라스틱 카드 없이 서울시 15개 자치구 전역 도서관, 문화, 체육, 청소년, 보육시설 등의 공공시설 이용이 가능한 모바일 통합 바코드 서비스이다. 모바일 앱을 통해 회원가입 시, 공공시설의 공연 예매, 도서, 장난감 대여, 강좌 수강 등이 가능하고 시설의 위치, 연락처, 프로그램 안내 및 개인별 이용 내역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마포문화재단을 비롯한 시·구립 공공시설 732개소가 연계되어 있다.

마포문화재단은 코로나19 상황에 마포아트센터 회원증을 발급 받기 위해 시설을 방문하거나 증빙 자료를 직접 제출해야 하는 위험을 해소하고 고객 이용 만족도를 향상하고자 서울시민카드 비대면 시설 간편 가입을 확대하였다. 서울시민카드 앱을 이용하면 이미 시설에 가입된 정회원의 경우 시설 회원증이 자동 연계되고, 시설 미가입자인 경우 간편 가입 서비스로 이동하게 된다.

마포문화재단 관계자는 “서울시민카드 비대면 시설 간편 가입을 통해 시설을 방문하여 증빙자료를 제시하고 회원증을 발급받는 번거로움을 해소하게 되었다. 더불어 모바일회원증 활성화로 플라스틱 카드 발급이 줄어 환경 보호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마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