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강노인복지관 ‘다시! 복지관으로’

용강노인복지관에서 제6회 창문을 열어라 행사 “다시!복지관으로” 가 구랍 2일, 복지관 강당에서 3차접종 완료한 소수의 어르신을 모시고 유투브 생방송을 진행하며 대면과 비대면 방식으로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열렸다.

공연을 관람하지 못한 어르신은 1층에서 선물만 수령받고 각자 자택에서 유투브를 통해 참석했다.

올해 창문을 열어라 행사는 작년에 이어 언택트 이웃 초청 행사로 진행되었으며, 대한노인회 마포지회 경로당 회장들과 지역사회 요보호 어르신들을 초청하여 사랑과 희망을 나누는 특별하고,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이날 행사에 미스트롯 경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전향진 가수와 아코디언 연주자가 출연하였으며, 코로나19로 지친 지역사회 취약층 어르신들에게 행복한 시간을 선물했다.

행사를 위해 한화 손해사정 직원들이 기금을 모아 복지관 김장 행사에 도움을 주었고, CJ는 식용유셋트를 후원하여 풍성한 행사를 도왔다. 또한 교동 협의회에서 후원받은 쿠쿠 밥솥 2개가 경품 추첨에서 어르신들의 인기를 끌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더 많은 분들이 백신접종을 완료하여 빨리 코로나를 극복하였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본 행사가 성황리에 계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용강노인복지관 김성호 관장은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평범한 일이라도 남다르게 잘 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복지관이 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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