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가정 아동 지원 후원물품 전달

굿네이버스 서울서부지부(지부장 정욱재)는 지난 3일, 명지대학교(총장 유병진)로부터 위기가정 아동 지원을 위한 후원물품으로 생필품과 식료품, 위생 용품, 이불 등을 전달받았다. 이번 전달식은 명지대학교 인문캠퍼스에서 진행됐으며, 정욱재 굿네이버스 서울서부지부장, 주성일 명지대학교 국제교류원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명지대학교는 어렵고 힘든 상황에 놓인 위기가정 아동 지원을 위한 목적으로 후원 물품을 전달해왔다. 굿네이버스 서울서부지부가 전달받은 후원 물품은 강서구, 양천구 지역 내 위기가정아동 50명을 위해 전달될 예정이다.

정욱재 굿네이버스 서울서부지부장은 “지역사회 내 소외된 아동을 위해 나눔에 앞장서 준 명지대학교에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후원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정 아동에게 신속히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유병진 명지대학교 총장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에게 도움을 전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위기에 놓인 아이들을 위해 좋은 곳에 사용되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굿네이버스 서울서부지부는 학대, 빈곤 및 심리·정서적 어려움에 처한 아동과 소외된 이웃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문복지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학대 피해 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아동학대 예방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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