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암중, 물품관리 시스템 구축 선도

상암중학교(교장 박경수, 행정실장 한영식)는 전자태그(RFID)기반 물품관리 선도학교로서 단위학교로는 최초로 ‘전자태그 기반 물품관리 표준안 정립 및 구축’을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상암중학교 ‘전자태그 기반 물품관리 구축’ 시범사업은 2019년부터 준비해 왔으며, 마침내 서울 1,200개 일선 단위학교에서 활용할 수 있는 물품관리 표준안을 정립, 구축했다.

전자태그 물품관리 구축 시범 사업은 △학교 물품에 대한 전수조사, △전자태그(RFID)를 활용한 물품관리시스템 구축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전자태그를 활용하여 물품을 관리하는 것은, 수 십년간 수작업으로 진행하여온 학교 물품관리 방식을 전자태그 방식으로 완전히 변경한 것으로, 정확하고 효율적인 관리를 통하여 물품관리의 적정성을 기함은 물론 교직원 업무경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같은 성과는 상암중학교 한영식 행정실장이 서울시교육청 전자태그(RFID) 기반 물품관리 TF 기획 총괄 단장을 맡으면서, 서울시교육청 전체로 파급될 것으로 보인다.

상암중학교 한영식 실장의 주도로 추진되었던 서울시교육청 전자태그(RFID) 기반 물품관리 TF에서는 2020년 5월부터 7월까지 △관련 조례 개정안, △현장지원방안 등을 마련하였고, 입법절차를 거쳐 2021년까지 서울시교육청 전 기관에 전자태그 기반 물품관리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며, 추진과정에서 물품관리 용역 업무에 경력 단절 여성, 청년층 등을 활용하여 고용창출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상암중학교에서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향후 K-에듀파인에서 전자태그를 효과적으로 활용할수 있도록 K-에듀파인 성능개선안을 마련하여 교육부에 제시함으로써, 학교 성공사례를 전국적으로 파급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상암중학교 한영식 행정실장은 “시범학교 지정이 되지 않아 어려운 상황에서도 학교 자체 시설대관료 수입을 활용해 가며 어렵게 추진한 사업이 서울시교육청과 전체 학교로 파급된 것에 의의가 있으며 학교장과 교직원이 합심하여 이뤄낸 성과라 더욱 보람이 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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