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균 구청장, 5대 비전 밝히며 재선 출마선언

유동균 구청장은 지난 21일, 본인의 선거사무소에서 ‘발전하는 마포, 경험 있는 구청장’이라는 슬로건으로 기자회견을 갖고 재선 출마를 공식화했다.

유 구청장은 “민선 7기 2022년 3월 기준으로 공약이행률 98.02% 달성 했으며, 2021년 마포구 사회조사 10년 후에도 마포에 살고 싶은 비율이 93.7%로 2년 전에 비해 대폭 상승했고, 이어 같은 해 11월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마포구 브랜드 평판 1위로 강남을 넘어서 1위를 기록했다”라며 “이러한 성과는 유동균 민선 7기 4년의 구정을 구민이 체감한 결과”라고 밝혔다.

민선 7기 주요업적으로 “마포에서 돈 때문에 거리로 내몰리는 사람은 없어야겠다는 철학으로 ‘MH마포하우징’을 만들어 주거위기 가구에 주거 지원을 했고, 도와줄 가족이 없는 분도 동주민센터만 찾으면 그 어떤 어려움도 해결할 수 있도록 ‘무엇이든 상담창구’로 복지안전망을 구축했으며, 미세먼지 걱정 없이 숨쉬기 편했으면 좋겠다는 구민의 요청으로 마포에 나무 ‘500만 그루 나무심기’를 통해 미세먼지, 도시 열섬화 해소와 마포형 그린뉴딜 사업에 주력 했다”고 말했다.

민선 8기 주요 비전으로 유동균 구청장은 “유동균의 5대 친화도시, 5가지 비전”을 다음과 같이 밝혔다. 먼저 “▲노인 친화도시, 아동 친화도시, ▲여성 친화도시, ▲청년 친화도시, ▲1인 가구 친화 도시를 밝힌데 이어 5가지 비전으로 ▲도시 자연과 만나는 문화관광 도시 마포, ▲지속 가능한 혁신 성장도시 마포, ▲미래세대를 위한 사람 중심 마포, ▲친환경 탄소제로 스마트 안전도시, ▲내 삶을 책임지는 든든한 복지 마포”를 비전으로 제시했다.

마포에서 50여 년을 살아오며, 마포전문가로 자부하는 유동균 구청장은 ”아직 목적지의 반도 못 왔다“며 ”걸어온 길을 보면 그 사람이 앞으로 나아갈 길을 알 수 있다“고 ”마포의 일 잘하는 일꾼으로서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마포의 미래를 열어가겠다“ 그리고 ”마포의 더 나은 미래, 웅비하는 마포 시대를 위해 다시 한번 유동균의 손을 잡아달라“고 구민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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