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김성우 민주평통 마포구협의회장)

임원단, 평화통일 기본이념 수행 최선 다해주길

김성우회장, 평화통일 활동목표 함께 공유 했으면

“통일 후계 세대인 청소년들에게 통일에 대한 올바른 시각과 이념, 정신적 강인함을 배양하기 위해 통일교육 사업을 중점적으로 펼쳐 앞으로 구민에게 다가설 수 있도록 평화통일 사업을 적극 전개 할 계획입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마포구협의회 김성우(성암새마을금고 이사장)회장은 “자문위원들과 새로운 활동목표를 공유하고 자문위원간의 단합을 도모하며, 함께 일하며 성과를 내는 조직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특히 “바른 이념을 바탕으로 한 통일관과 대북관을 바로 세워 서로의 이익에 상충할 수 있는 상생과 공영의 길로 나가야한다”며 “청소년을 상대로 바른 대북정책과 이념, 통일관을 올바로 정립시켜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제16기 민주평통 위원은 총 170여명으로 더욱 다양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어 전 위원들과 함께 통일기반 조성 및 지역발전을 다지는 리더쉽으로 승화시켜나가겠다고 김 회장은 밝혔다.

지난 5월, 취임한 김성우회장은 “민주평통 협의회장이란 중책을 1년여 동안 수행해오며 그동안의 경험과 노하우를 최대한 활용해 위원들과 함께 지역사회 발전은 물론 평화통일 기본이념 수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국민과 함께 통일준비 역량강화라는 목표와 활동방향에 맞추어 구민과 함께 통일의 열정과 의지를 모아 실질적으로 통일을 준비하는 선봉에 우리 마포구협의회가 설 수 있도록 자문위원 한분 한분의 적극적인 실천 의지를 강조했다.

제15기 출범 이후 협의회장으로서 통일정책과 관련해 소통하는 창구를 만들기 우해 지역사회에서 올바른 통일담론이 형성될 수 있도록 통일안보의식 고취를 위한 안보체험 및 강연 개최, 정부의 대북정책을 알리는 통일 안보 세미나 개최, 최전방 군인 사기앙양을 위한 군부대 위문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지역과 소통하는 협의회를 만들기 위해 상암동에 소재한 삼동소년촌 등 고아원 위문 격려, 충남 서산에 소재한 서림복지원 위문, 구세군 위문 등 사회복지시설도 지속적인 관심과 함께 이웃 간 정이 오가는 사회 만들기에 적극 앞장설 계획이다.

마포구협의회 김천수회장은 “전반기 위원 모두가 민주평통이 추진해오고 있는 기본이념 수행을 위해 한마음으로 화합해 동참해준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하반기엔 그동안 협의회에서 계획하고 추진해온 각종 사업을 활발하게 전개해 타 협의회에 모범을 보일 수 있도록 회장단과 위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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