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관광수용 태세 개선 관련 전문가 주제 발표

관광 관련업계 종사자 등 토론ㆍ관광 동향 공유

마포구는 지난 3일, 서교동에 소재한 서교예술실험센터에서 제2차 마포관광조찬 포럼을 개최했다. 마포관광 조찬포럼은 마포구가 민선6기 핵심사업으로 문화관광 활성화를 추진 중인 가운데 관광 접점지인 업계 현장 종사자들 간의 정보공유의 자리를 마련해 줌으로써 민ㆍ민, 민ㆍ관간의 교류 협력을 증진하기 위해서다. 이번 포럼에는 박홍섭 마포구청장을 비롯, 마포관광포럼위원, 여행업계, 숙박업계, 식당업계, 기념품 판매업, 공연업계, 관광 안내사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서는 이준범 마포구청 문화관광과장의 마포구 관광종합계획 브리핑에 이어 (주)휴플래닝의 박영환 대표이사가 발표자로 나서 ‘사람으로 기억되는 마포’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이는 관광수용 태세 개선에 관한 관광업계 현장 종사자들의 의식 제고를 위한 것으로 발표 후에는 참석자들이 자유토론을 통해 정책제안 및 건의사항을 개진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준범 마포구 문화관광과장은 “포럼은 여행ㆍ숙박ㆍ음식업 등 관광 관련 업계 종사자 및 전문가들이 현장의 목소리를 전하는 소통의 장”이라며 “이들의 애로사항, 개선할 점 등을 보완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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